[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가 애틋한 횡단보도 재회를 갖는다.
19일 MBC 수목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장혁과 장나라의 눈물 재회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에서 장혁과 장나라는 서로를 애처롭게 바라보고 있다. 눈가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가로수 밑에 꽃다발을 놓고 있는 장나라와 케이크 상자와 함께 하늘을 바라보며 앉아있는 장혁의 모습이 애틋하다.
지난 방송분에서 이건(장혁 분)이 다니엘(최진혁 분)로부터 프러포즈를 받는 미영(장나라 분)을 목격한 상황이기에 이들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긴장감을 더했다.
장혁과 장나라의 눈물 재회는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부근에서 촬영됐다. 건이 개똥이가 사고 났던 참혹한 횡단보도에서 꽃다발을 든 미영을 만나게 되는 장면으로 평소 화기애애했던 촬영 분위기와 달리 하루 종일 긴장감이 감돌았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조용하게 감정을 추스르다가 촬영이 시작되자 그렁그렁 맺힌 눈물로 감정을 쏟아내자 지켜보던 시민들 모두 숨을 멈추고 연기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사 측은 “장혁과 장나라는 깊은 감정을 담아내야 했던 이번 촬영에서 야외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절제된 감정 몰입으로 오히려 더욱 아련한 재회신을 표현했다.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달팽이커플이 향후 해피엔딩할 수 있을지 끝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
누리꾼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애틋하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무슨 일이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잘 어울리는 커플”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본방사수해야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아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