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로 꼽혔다.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20일 "중국의 대표 재단 '모친수조'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해진이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 옹화궁에서 열린 '모친수조' 레드카펫 행사와 공익 시상식에 한국 배우 최초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해진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향력 있는 공익배우상'의 영예를 안으며 최고 한류스타의 저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박해진의 수상엔 다른 배우들과 달리 독자적으로 부녀연합회와 장애인 연합회들이 시상에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모친수조'는 서부 지역에서 물이 없어 빈곤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행사로 중국에서는 거대한 공익행사로 손꼽힌다. 그동안 성룡, 강원려, 붕소강, 장국려 등 많은 중화권 톱배우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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