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 조인성 합류… 다음 타자 지목 "이광수·임주환·조인성"
↑ '아이스버킷챌린지' / 사진= 유투브 영상 캡처 |
'아이스버킷챌린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조인성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합류했습니다.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 조인성은 "이런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루게릭병 뿐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나를 이어 세 분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셔야 될 것 같은데, 배우 이광수 임주환, 야구선수 조인성이 뜻 깊은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다음 캠페인 참가자를 지목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광수의 도움으로 '얼음물 샤워'를 하는 조인성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조인성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이후 그가 지목한 한화 이글스 주전 포수 조인성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앞선 1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보도된 것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얼음물 뒤집어쓰기 이벤트입니다.
이 이벤트를 통해 미 루게릭병(ALS)협회에 약 1천330만 달러(한화 135억5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현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립자와 마크 저커버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등 미국의 각계 인사는 물론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해외 인사도 잇따라 참여하고 있어 기부금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급속히 확산
한편 루게릭병은 뇌·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차례로 사멸해 사지근육의 근력이 약해지다가 결국 호흡근 마비로 사망에 이르는 희귀질환으로 국내에도 약 2천500여 명의 환자가 투병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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