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가 최진혁의 청혼을 거절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15회에서는 다니엘(최진혁 분)에게 청혼을 받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엘에게 청혼을 받은 김미영은 감동 받은 표정을 지으며 “내가 처음으로 해외에 나갔을 때 아무 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을 때가 많았다. 그런데 그때마다 내 옆에 다니엘이 있었다”며 “그때 이 사람한테 잘해줘야 겠다. ‘내가 누군가와 가족이 된다면 이 사람이어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 사진=운널사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그런데 아직은 다니엘에 대한 내 마음이 고마움인지 사랑인지 잘 모르겠다”라고 답하며 청혼을 거절했다.
이에 다니엘은 “미영 씨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다. 그러면 내가 미영 씨에게 정식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하며 “비엔날레까지 내 옆에 있어달라. 그때까지 미영 씨 마음이 변함이 없다면 그냥 친구로 남겠다”고 제안했다.
이 말을 들은 김미영은 고개를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을 한 뒤 겪게 되는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장혁, 장나라, 최진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