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이혼사유, 알고 보니..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들의 후임병 성추행 및 폭행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11일 부인 이모씨와 합의 이혼한 사실이 전해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와 부인 이 씨는 지난 11일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이 씨는 지난달 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 조정기일에 맞춰 최종 합의했으며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를 하지 않았다.
이혼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남 지사는 20일 예정됐던 ‘경기 새마을 핵심회장단 워크숍’ 및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안치 행사 등 외부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남경필 이혼사유와 관련해 경기도 측은 이혼이 개인사인 만큼 별도의 입장 발표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부인 이 씨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남경필 지사의 선거 유세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남경필 지사의 한 측근은 “이혼 사유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남경필 이혼사유에 누리꾼들은 “남경필 이혼사유, 나쁜 일들은 한꺼번에 온다더니.” “남경필 이혼사유, 궁금하기는 한데..” “남경필 이혼사유, 아들 일로 힘든 차에..” “남경필 이혼사유 도대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