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선정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에 선정됐다.
2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통위 시상식에서 ‘정도전’이 6월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도전’의 김형일 CP와 강병택 PD, 이재훈 PD, 조연출 강수연 PD가 참석했다.
‘정도전’의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갈 정통사극으로 KBS는 내년 초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을 준비 중이다.
‘정도전’을 통해 새로운 국가 질서를 창조하는 과정을 다뤘다면, ‘징비록’에선 무너진 질서를 다시 정립하는 재조산하(再造山河: 나라를 다시 만들다)의 지혜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특히 내년이 광복 70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인만큼, 대하드라마 ‘징비록’의 의미는 보다 특별하다.
실제로‘징비록’은 조선 최고의 정치가 류성룡(1542~1607) 이 후세에 남긴 기록으로 중국과 일본의 통치자들에게도 큰 교훈을 남긴 명저이다.
류성룡이 무명의 이순신을 중용하여 전쟁을 승리로
한편 ‘징비록’은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