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TV 속 내 모습 실제보다 1.5배 이상 크게 나온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TV 화면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김원희는 TV 화면에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만기는 장모님에게 “아내가 요새 좀 살이 쪘죠?”라고 말하며 몸매 관리성에 대해 말했다.

↑ 사진=자기야 방송캡처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아내는 “남편이 내게 ‘너 요즘 역기 좀 드나봐’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화면이 실제보다 1.5배 이상 크게 나온다”며 대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들은 살집 있는 여자를 좋아하냐, 마른 여자를 좋아하냐”고 물어봤고, 김일중은 “살집 있는 여자 좋다. 김사랑 송혜교 김혜수”라고 말해 눈총을 받았다.

한편, ‘자기야’는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간 사위가 장모(장인)와 함께 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