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윤다훈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된 이유로 “둘째 딸이 ADHD 성향이 있다. 우리의 삶보다 아이를 위한 삶을 지켜줘야 해서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ADHD가 심각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는 좋아서 하는 행동인데 다른 사람한테는 폭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면담을 간 적이 있다. 현지 유치원 학부모들이 우리 딸이 그렇다는 걸 알고 서로 연락을 해서 같은 반이 되기를 거부했다더라”며 “결국 다른 곳으
김태원이 “우리도 아이가 발달장애다. 애착장애인데 그래서 필리핀으로 떠났다.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다”고 공감하자 윤다훈도 “아이가 그 시선을 느낄 때 되면 어떻게 상처를 받을지 걱정”이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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