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겸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재현이 직접 찍은 트레일러 소개와 작년 영화제와의 차이점을 밝혔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DMZ Docs)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6회를 맞아 다큐멘터리에 깊숙이 들어가 보려 했다. 때문에 공식 행사에 타이를 목에 두르지 않고 등장하라고 전하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5회까지 영화제를 이끌어오면서 잘 하고 있는 건가 걱정도 많이 했다. 내가 프랑스 파리에 6주간 있으면서 영화관계자들을 만났는데 그들이 우리 영화제에 대해 관심도 많고 애정을 가지고 있더라. 그래서 뿌듯했다”며 “이번 영화제 역시 고양시에서 진행된다. 또 지원금도 전폭적으로 늘려 다큐멘터리 제작에 지원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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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재현은 “작년 트레일러는 1분이었고 이번은 51초다. 올해는 이미지를 그려보려 노력했다. 본래 전수일 감독이 촬영하려 했지만 사정상 내가 촬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단법인으로 처음 독립한 해인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는 평화, 소통, 생명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개막작을 포함하여 국내외 111편의 다채로운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공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및 산업 프로그램인 ‘DMZ프로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17일부터 24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메가박스 킨텍스, 엠블호텔 킨텍스 등 경기 고양시와 파주 DMZ 일대에서 진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