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노 브라’ day, 화끈한 상의 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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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미국 9개 대도시에서 여성들의 ‘노 브라’ 캠페인이 펼쳐졌다.
여성 평등의 날을 맞아 뉴욕을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덴버, 시애틀, 오스틴(텍사스), 호놀루루 등 대도시에서 진행됐다. 주관처는 여성권익신장단체인 ‘고 톱리스’(Go Topless). 여성들이 상의를 탈의하고 가슴을 드러낸 채 시위를 벌였다.
지난 2007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주최 측 사무국장인 나딘 게리는 여성들의 ‘노 브라’는 헌법에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완전한 남녀평등사회가 실현되려면 여자들이 경찰의 단속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슴을 드러낸 채 거리를 활보하는 것이라며 캠페인 기획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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