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오피스'는 일가족 살인사건에서 시작해 회사로 퍼져나가는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그릴 미스터리 스릴러다. 회사라는 일상적인 공간과 소재를 스릴러 장르로 풀어낼 예정이라 주목된다.
박성웅은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쫓는 광역수사대 형사 종훈을 맡는다. 종훈은 살인 사건을 추적해가며 회사의 팀원 간 묘한 기류를 먼저 감지하는 남다른 수사감을 보여 줄 예정이다. 냉철한 형사 모습 이면의 인간적인 매력을 함께 가진 인물이다.
고아성은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인턴 이미례 역할을 맡는다. 첫 스릴러 영화 주인공 도전이다.
영화 '추격자', '작전',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의 각색을 담당한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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