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에릭, 외딴섬에서 시작된 첫 인연

[MBN스타 안성은 기자] ‘연애의 발견’ 정유미와 에릭의 인연은 외딴섬에서 시작됐다.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한여름(정유미 분)과 강태하(에릭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기차에서 태하를 보고 첫눈에 반한 여름은 부러 그를 뒤쫓는다. 태하에게 다가간 여름은 “이런 걸 운명이라고 하지 않냐”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 사진=연애의발견 캡처

더욱이 수중에 돈이 없던 여름은 태하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그를 따라다닌다. 그러나 태하는 쉽사리 돈을 빌려주지 않으며 여름과 동행한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컵라면으로 저녁을 먹은 후 학교 교실에서 밤을 보내게 된다.

이때 교실에 쥐가 나타났고 쥐를 무서워하는 여름은 태하에게 “붙어 자자”며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미묘한 기류를 보이며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