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항상 셋이서 데이트를 하는 커플이 나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남자친구의 친구와 함께 데이트를 해서 고민을 하는 여자가 등장했다.
여자친구는 “항상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 남자친구의 친구인 철빈이가 함께한다”며 “남들은 둘이서 데이트를 하는 것을 우리는 셋이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야구장에 가고 모든 일을 셋이서 한다. 한대 쥐어박고 싶다”고 말했다.
↑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
이에 철빈이는 “항상 친구와 그의 여자친구가 늘 연락이 온다. 안가고 싶어도 친구가 계속 설득시키고, 심지어는 나를 속이고 부른다. 나는 결국 나갈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 남자친구는 “철빈이가 오면서 여자친구와의 싸움을 중재해준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뭐든 함께 해서 같이 하는 것이 좋고 재밌다”고 말하며 철빈이를 부르는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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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