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엄마의 탄생’ 임호가 하차 소감을 밝혔다.
임호는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KBS1 ‘엄마의 탄생’에서 하차한다. 지난 4개월 간 자녀의 태교, 출산 과정을 공개해온 임호. 그는 배우이기 전에 한 가정의 부모로서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에 공감을 얻었다.
특히, 셋째 준서의 출산 이후 삼남매 사이에 벌어지는 새로운 고충들로 인해 다둥이 아빠로서 동분서주 하는 모습과 그 가운데 큰 딸 선함을 향한 뜨거운 부성애로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 사진제공=ATMA엔터테인먼트 |
임호는 26일 소속사를 통해 “우리 가족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이끌어준 '엄마의 탄생'에 감사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나 스스로의 변화도 있었고, 그런 부분들이 우리 가족에게 도움이 되었고 생각된다. 이제 하차를 결정하고 나니 마치 졸업생이 된 느낌인데,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예쁜 가정을 만들어
이어 “출산 전 후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 당시부터 하차 시기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지금이 바로 그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하차에 대한 이유도 덧붙였다.
임호는 현재 차기작을 두고 신중히 검토 중에 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