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재혼 미리보기-님과 함께’ 녹화에서는 지상렬, 박준금 가상부부가 김범수 전 아나운서와 안문숙을 이어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과 박준금은 김범수와 안문숙을 일부러 집들이에 초대했다. 지상렬과 박준금은 지난 13일 방송된 ‘님과 함께’에서 안문숙과 김범수의 소개팅 자리를 주선한 바 있다.
안문숙은 “김범수와의 소개팅 과정이 방송에 나간 후 엄마가 굉장히 좋아하셨다”며 “그 모든 과정을 진짜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김범수의 관상까지 보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와 안문숙은 한 계절을 부부로 보내며 스킨십이 비교적 자연스러워진 지상렬, 박준금 부부와 달리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어색해했다.
이에 지상렬, 박준금 부부는 김범수와 안문숙을 가깝게 만들기 위해 거실에 걸린 뽀뽀 사진을 교본 삼아 ‘뽀뽀 인사법’을 전수하는 등 톡톡한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던 김범수와 안문숙도 몇 차례 시도가 이어지자 차츰 과감해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김범수와 안문숙의 두번째 만남은 오는 27일 밤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