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딸 관련 악플은 못 참아"…검사도 읽지 못할 정도로 '심각'

↑ '김가연 딸' '임요환' / 사진=tvN

김가연-임요한 "딸 관련 악플은 못 참아"…검사도 읽지 못할 정도로 '심각'

'김가연 딸' '임요환'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와의 전쟁'에 숨겨진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김가연은 2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악플러와의 고소 건에 대한 전말을 소개했습니다.

김가연은 "임요환과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당시 임요환씨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악플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없던 소문까지 만들어졌다"면서 "개인적인 욕은 참아도 가족과 관련된 악플들은 참을 수가 없었다"고 악플러들을 고소하게 된 사연을 밝혔습니다.

"최근에 다시 고소 건수를 세보니 91건"이라는 김가연은 "어느 날 검사님이 전화하셔서 '혹시 이런 분 아시겠어요?'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제가 지금 고소건이 많아서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주세요'라고 했더니, 검사님이 '음…음...어…어…'라고 하시며 읽지를 못하시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입에 담기도 어려운 수준의 악플들인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고 덧붙이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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