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배우 임원희가 영화 ‘쓰리 썸머 나잇’(감독 김상진)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에이리스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임원희가 ‘쓰리 썸머 나잇’에서 비정규직 콜센터 직원이지만,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의 삼촌팬인 달수 역을 맡았다”며 “달수는 현실보다는 아이돌 팬 활동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는 캐릭터로, 친구들과 함께 내려간 해운대에서 상상치도 못할 일들에 휘말리며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게 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임원희는 이번 작품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절친한 세 친구의 또 다른 멤버인 김동욱, 손호준과는 실제로는 열 살 이상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전혀 위화감 없이 웃음 넘치는 우정을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사진 제공=에이리스트 |
한편, 임원희는 현재 유재석,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과 함께 KBS예능 프로그램인 ‘나는 남자다’의 메인 MC를 맡아 개성 넘치는 유머와 정감 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쓰리 썸머 나잇’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에 있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