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현중은 오는 10월 7일 입대 통보를 받았으나 이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에 대해 "월드 투어 일정 등이 잡혀 있던 만큼 애초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현중은 아직 만 29세가 되지 않아 정당한 사유만 있다면 연기가 가능하다. 다만 연기 사유가 무엇인지는 확인 되지 않았다.
김현중은 현재 월드 투어 중이다. 지난 24일 태국을 시작으로 중국 페루 멕시코 일본 총 5개국 투어다.
앞서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그로부터 2개월간 수 차례 폭행당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
김현중 측은 "몸싸움은 있었으나 상습 폭행은 아니다"고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낼 것이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9월 초께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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