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라니아 소속사가 전 멤버로 알려진 이조 마약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한국 걸그룹 라니아 출신 이조가 대마초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의 떠오르는 신예 여배우 락시와 이조가 방조명 가진동 마약파티 장소에 함께 있었다”며 “두 사람은 방조명과 가진동 체포 이후 인근 발마사지 가게에서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라니아 소속사 DR뮤직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마약 사건에 연루된 이조는 라니아 멤버가 아니며, 이조는 지난 2011년 3개월간 잠시 테스트 차 한국에 머물며 연습하다가 중국으로 돌아갔을 뿐, 라니아 멤버로 발탁되지 않았고 데뷔 또한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소속사는 이조는 당시 중국인 멤버 세 명과 함께 연습했는데, 연습 중 2011년 갑자기 사라진
한편 지난 14일 방조명과 가진동은 성룡의 별장에서 마약파티를 벌이다 현지 공안에게 체포됐으며 두 사람은 현재 수감 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조, 연습생이었구나” “이조, 당황스러워” “이조, 라니아 많이 놀랐겠다” “이조, 가진동 방조명이랑 무슨 사이지?” “이조,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