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스윙스와 그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오는 8월31일로 스윙스와 브랜뉴뮤직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양측 모두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최종 합의하며 스윙스는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설 예정이다.
스윙스는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히트곡 ‘듣고 있어?’ ‘줄래’ ‘어 리얼 레이디’(A Real Lady) ‘불도저’ 그리고 최근에 발표한 에일리와의 듀엣곡 ‘어 리얼 맨’(A Real Man) 등을 발표하며 한국 힙합신을 넘어 대중들에게도 센스있는 ‘랩 몬스터’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또한 Mnet ‘쇼미더머니’ 시즌2와 시즌3에 참여자 및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랩실력 뿐만 아니라 자신의 솔직한 캐릭터를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키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활동해 왔다.
한편, 스윙스는 현재 바스코, 노창, 기리보이, 씨잼, 블랙넛 등이 소속된 저스트뮤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뉴뮤직과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저스트뮤직을 통해 자신의 음악 활동을 독자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