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이스버킷 후 "야누자이요"…영상보니 '제대로 젖었네!'
↑ 장예원/ 사진=장예원 페이스북 |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주자로 축구선수 야누자이를 지목했습니다.
지난 23일 장예원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지목할 분들은 이근호 선수, M본부 박연경 아나운서, 야누자이 선수에요. 기부에도 동참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 인증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루게릭병 모금 운동에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스스로 얼음물 샤워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1990년생인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자대학교 3학년 재학 중에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3월 SBS 최연소 아나운서가 됐습니다.
현재 장예원 아나운서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SBS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예누자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별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벨기에 출신 18세 신예 공격수 아드낭 야누자이의 이름에서 딴 이름입니다.
아드낭 야누자이는 2011년 16세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 지난해 부진에 빠졌던 팀을 구해내는 등 깜짝 스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별명은 SBS '풋볼매거진 골' MC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장예원과 야누자이가 모두 '유망주'라며 직접 지어준 것입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성재 선배가
이어 "가끔 야누자이 선수를 보면 저랑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남자치곤 여자처럼 귀엽게 생겼다" 며 "예누자이란 별명이 나를 더 각인시켜 줄 수 있어서 되게 좋은 별명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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