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30일 SBS에 따르면 SBS는 추석특집 특선 영화로 이 세 편을 준비했다.
'관상'은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등 호화 캐스팅으로 지난해 개봉 당시 913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이 수양대군(이정재)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고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고 일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소원'은 아동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설경구, 엄지원, 이레 등이 주연을 맡아 아동 성폭행을 당한 어린 소녀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미스터 고'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제 7구단'을 원작으로, 야구하는 고릴라 미스터 고와 15세 소녀 웨이웨이의 이야기다.
정확한 방송 일정은 내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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