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세 납부 기간, 9월1일 마감 ‘납부방법 알아보니…’

주민세 납부 기간 마감일 다가오며 독려 나서다

주민세 납부, 주민세 납부

주민세 납부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각 지자체가 납부 독려에 나서고 있다.

주민세는 8월 1일 기준 해당지역 세대주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및 총수입금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개인·법인사업자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다.

주민세 납부 기한은 31일이지만 이날이 휴일인 관계로 다음 달 1일까지 납부 가능하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 3％가 추가된다.

서울시 주민세는 교육세를 포함해 가구주는 6000원, 개인사업자는 6만25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6만2500원부터 62만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개인 가구주는 374만 148건에 179억 원이 부과됐고, 개인 사업자는 지난 해 보다 7259건 증가해 37만 3264건(187억 원)이 부과됐다.

이는 자영업자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카드 결제가 늘어 ‘부가가치세 매출액 기준 4800만원 이상’의 주민세 과세대상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세는 전자납부, 자동이체, 현금인출기, 스마트폰, ARS전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납부 기간 마감에 누리꾼들은 “주민세 납부, 까먹지 말고 바로바로 내길.” “주민세 납부, 내일까지였네.” “주민세 납부, 기한 넘으면 가산금 3% 부과되니 늦지 말고 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