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주리를 트는 고문에 인어분장으로 대응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닭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이 30초마다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설정으로 언어 유희적 개그를 보여주는 코너 ‘닭치高’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준호는 춘향이로 분했고 주리를 틀자 송중근은 “교장 선생님 여기 왜있냐”며 의아해했고 김준호는 다시 퇴장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
김준호는 인어로 분장하고 등장해 “어디 주리를 틀어보시지”라고 말했고 송중근은 “곤장을 쳐라”라고 상황개그를 펼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