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BN이 오는 10월 드라마로 출격한다. 종합편성채널 1위 명성에 걸맞게 품격 있는 드라마 ‘천국의 눈물’을 선보이는 것.
‘천국의 눈물’은 인생의 천국이라고 믿었던 모정에 두번 버려지며 짓밟힌 딸과 자신의 성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기적인 엄마의 ‘애끓는 대결’을 통해 천국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작품이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굴레 속 운명을 거스른 두 여자가 선택한 비극적 갈등을 처절하게 그려낼 계획.
다양한 인간군상이 엮인 스펙터클한 사건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카타르시스로 시청자를 몰입케 할 전망이다.
‘천국의 눈물’은 무엇보다 주시청자층인 3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를 수 있는, 최적화된 ‘맞춤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이 뜨겁다.
MBN은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되새겨보게 된다는 점이 ‘천국의 눈물’을 결정한 큰 이유”라며 “그간 채널 특색에 맞는 드라마를 방송하기 위해 다각도의 고민을 거듭했고, 대내외 채널들을 총동원해 시청자
한편, MBN은 종편-케이블 채널 최초로 월간 시청률 2% 고지에 올라선 후, 매월 월간 시청률 신기록을 세우며 26개월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뉴스, 예능 접수에 이어 드라마까지 섭렵하게 되면 시청자 유입폭도 지금 보다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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