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걸스데이 혜리 애교…곽지수 "절대 좋아서 웃은거 아냐" 해명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걸스데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곽지수 분대장'

↑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걸스데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곽지수 분대장' / 사진=곽지수 분대장 SNS

'진짜사나이' 걸스데이 혜리 애교…곽지수 "절대 좋아서 웃은거 아냐" 해명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급작스럽게 앙탈 애교를 선보여 남심을 흔들었습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걸스데이 혜리, 배우 김소연, 라미란, 홍은희,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등이 육군 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는 내용이 그려졌습니다.

훈련소를 떠나는 멤버들은 소대장, 분대장과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막내인 혜리는 눈물을 쏟느라 제대로 말도 잇지 못했습니다.

↑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걸스데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곽지수 분대장' / 사진=MBC

곽지수 분대장은 혜리 앞에서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고 끝까지 군기를 다잡았지만 혜리는 "이이잉" 하며 기습 앙탈을 부렸습니다.

결국 그녀의 사랑스러운 애교에 분대장도 잇몸 웃음을 지으며 흐뭇하게 바라봤습니다.

한편 곽지수 분대장이 보인 함박미소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이 웃음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곽지수 분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다들 못난놈 봐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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