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연애의 발견’ 성준과 에릭이 정유미를 두고 끊임없는 신경전을 벌였다.
1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5회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를 두고 서로 설전을 벌이는 강태하(에릭 분)와 남하진(성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하는 갑자기 “공방 옆 레스토랑에서 식사 하자”고 다정하게 문자를 보낸 한여름에 기분 좋은 표정을 했다.
↑ 사진=연애의발견 방송 캡처 |
하지만 공방에 들른 남하진(성준 분)은 윤솔(김슬기 분)에게서 한여름이 자신을 만나러 레스토랑으로 갔다는 말을 듣고 발걸음을 옮겼다.
강태하는 다행히 식당으로 들어오는 남하진을 보고 급히 한여름의 손목을 잡고 기둥 뒤에 숨었다. 하지만 식탁 위에 올려진 한여름의 휴대전화와 강태하의 자켓으로 이들은 금세 들통이 나고 말았다.
이에 강태하는 “너 바람피다 걸렸냐. 그런 표정 짓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먼저 한여름을 자리로 보냈고, “일을 같이 하다보니 통화를 많이 해서 그만 문자를 잘못 보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한여름에 남하진은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강태하는 자존심 상했지만, 애써 한여름에게는 “난 괜찮아”라고 말하며 그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따로 마주한 자리에서 남하진은 “한여름 좋아하는 감정 드러내지 마라. 그럼 나한테 죽는다”고 도발했다.
그러자 강태하는 “그날 껴안은 여자 한여름이 아냐”고 되받아쳤고, 남하진은 “왜 그걸 한여름한테 말하지 않냐”고 묻자
한편, '연애의 발견'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면서 생기는 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