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오연서가 이유리의 악녀 연기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오연서는 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극중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유리에 대해 “실제로는 사이가 좋다”고 말했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오연서는 밝고 착한 주인공 보리 역으로, 이유리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갖은 음모와 악행을 저지는 민정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극의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극에서 라이벌인 이유리와의 연기호흡은 어떻냐는 질문에 오연서는 “알고 보면 유리 언니가 굉장히 엉뚱하다. 4차원이라서 재미있고 웃기다. 못되고 독한 신들로 개그도 많이 한다”며 “유리언니의 경우 평상시에 착하고 엉뚱한데 촬영만 들어가면 어디서 저런 독한 연기가 나오는 지 마냥 신기하다”고 그의 연기에 대해 칭찬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단점이 있다면 집에서 개그나 애드립을 준비하는데 꼭 리허설 때 안하고 슛이 들어가면 한다는 것이다. 웃느라고 만날 NG가 난다”며 “
한편 오연서는 ‘왔다 장보리’에서 타이틀롤인 보리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