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이 배우 민지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2일 오후 공개된 사진에는 민지아가 해녀들이 입는 잠수복으로 온몸을 감싸고 있는가 하면, 화이트톤의 원피스 차림으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내 생애 봄날’에서 강동하(감우성 분)의 부인이자 강동욱(이준혁 분)의 첫사랑 윤수정 역을 맡았다고 알려졌다. 윤수정은 우도 출신의 해녀이자 강동욱, 강동하와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며 이들 형제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밝고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다.
특히 사진 속 민지아는 두꺼운 잠수복을 입고 머리에는 ‘눈’이라고 불리는 물안경을 낀 채 채취한 해산물을 담는 망사리를 들어 제주 해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 사진 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심장을 이식받고 새 삶을 시작한 여자가 기증자의 남편과 특별한 사랑에 빠지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10일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