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틴탑, 새 앨범 티저서 소년 아닌 남자로 거듭나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틴탑의 타이틀곡 ‘쉽지않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5일 ‘틴탑 엑시토’(TEEN TOP ÉXITO)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틴탑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쉽지않아’의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운 야경과 국내 세트장으로 이어지는 스펙타클한 규모 속 캡과 엘조의 격정적인 감정연기로 틴탑의 컴백 기대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외국인 모델과 러브신을 펼치는 캡의 성숙한 연기는 ‘쉽지않아’ 티저 영상의 관전 포인트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상체 탈의로 몸 전체에 보이는 타투는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했다. 잠깐이지만 강렬했던 캡의 등장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틴탑의 남자다움과 섹시미를 한 번에 보여주었고, 캡만의 어두우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리얼하게 담고 있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엘조 또한 여느 배우 못지않은 감정선을 잡은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틴탑의 새 앨범 ‘틴탑 엑시토’(TEEN TOP ÉXITO)는 스페인어로 ‘성공’ ‘좋은 결과’라는 뜻으로 앨범 타이틀인 ‘엑시토’를 증명하듯 공백기 동안의 월드 투어로 다진 무대 경험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u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