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 제작보고회에서 정우성은 “이솜은 20대의 청순함과 30대의 농염함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어 “19금 치정 멜로였음에도 이솜은 대범했다”면서도 “여러 고민이 있었을 거다. 영화가 청소년 관람 불가 치정 멜로이다 보니, 이솜이 어머니와 언니에게 물어봤다더라. 가족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건
‘마담 뺑덕’은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정우성)와 정체된 일상에 신물이 난 덕이(이솜)의 사랑과 비극을 그린 치정 멜로 영화다. 효의 미덕을 칭송하는 고전 '심청전'을 욕망의 텍스트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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