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하나경이 섹시 이미지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하나경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레쓰링’(감독 김호준·제작 아일랜드픽처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었고 한 번도 안 해본 여교수 라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작품에 참여한 계기를 말했다.
이어 “섹시 이미지 각인에 대한 질문 많이 받는다. 사실 노출 수위가 뭐가 중요하냐. 배우는 작품을 위해서는 헌신을 다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옷을 벗는 게 연기가 아닌 건 아니기에 노출에 대해 관객들이 색안경 안 썼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작품에서 연기자로서 헌신을 다할 예정”이라며 섹시 이미지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 사진제공=MK스포츠 |
극에서 하나경은 육감적인 여교수 신혜 역을 맡았다.
‘레쓰링’은 여자와의 관계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는 한 괴짜 교수가 첫눈에 자신의 난봉끼를 사로잡은 진짜 사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초절정 섹시 코미디를 그렸다. 오는 9월11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