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소원 “전지현 언니처럼 연기하고 싶어요”

[MBN스타 금빛나 기자] 아역배우 갈소원이 닮고 싶은 배우로 전지현을 꼽았다.

갈소원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추석특집 단막극 ‘내 인생의 혹’ 기자간담회에서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늑대소녀를 해보고 싶다”고 답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왜 하필이면 늑대소녀냐”는 질문에 갈소원은 “내가 원래 동물을 좋아한다. 사실 동물이면 아무나 상관은 없다”고 답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닮고 싶은 배우에 대해 전지현을 선택한 갈소원은 “전지현 언니처럼 웃기고 재미있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 사진제공=MBC

서로가 혹이었던 할아버지와 외손녀의 애증과 화해를 담은 ‘내 인생의 혹’은 변희봉, 강혜쩡, 갈소원, 송옥숙, 라미란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오는 8일 방송 예정.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