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램 트위터 |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글램의 다희는 지난달 지인의 소개로 모델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다. 이들은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이병헌에게 50억을 요구했고 이병헌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 충분한 자료를 확보했고 피의자들도 혐의를 시인했다”며 “구속영장 신청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희는 조사 중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이기 때문에 수십억이라는 거액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다희의 소속사인
다희는 2012년 싱글 ‘파티(PARTY)’를 통해 걸그룹 ‘글램’으로 데뷔했다.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도 출연해 ‘일진녀’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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