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os Angeles County·Los Angeles Times |
미국 CBS 로스앤젤레스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1일 주택가에 출몰한 흰 코브라는 한 주민이 기르는 애완견의 목을 문 뒤 사라졌다. 사라진 코브라로 인해 주민들은 4일 동안 공포에 떨어야만 했으나 다행히 코브라는 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4일 만에 포획돼 인근 동물원으로 옮겨졌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건의 주인공인 흰 코브라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외알 안경 코브라(monocled cobra, Naja k
몸길이는 1.5미터에 달했다. 이 코브라에게 물리면 성인 남성이 한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맹독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소지가 금지되어 있다. 경찰은 코브라가 어떤 경위로 출현하게 됐는지 조사 중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