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의 깜찍한 매력이 추석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슈퍼맨’의 1주년 특집으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가 방송됐다.
스페셜 MC 윤종신, 박지윤, 구하라의 진행 하에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아이들의 성장기를 하이라이트로 모아 지난 1년간의 ‘슈퍼맨’ 변천사를 한눈에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이는 11주 연속 시청률 1위라는 쾌거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시청률 12.4%로 동시간 코너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슈퍼맨’이 동시간 예능 중 절대강자임을 확인시켰다.
또 한글을 전혀 모르던 아기 시절, 아빠 추성훈을 따라 한 글자, 한 글자씩 한글을 따라 읽던 사랑이가 어느새 한국어 동요는 물론, 엄마 야노시호의 한국어 발음을 교정해줄 정도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무엇보다 사랑이는 남자친구 유토와 커플 지지징 댄스를 선보이며, 여전한 깜찍함을 자랑했다. 사랑이와 유토는 스튜디오에 엘엠에프에이오(LMFAO)의 파티락앤썸(Party Rock Anthem)이 울려 퍼지자 쑥스러운 미소를 보이며 엄마 품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내 신나는 리듬과 주변의 호응에 몸을 들썩이며 수줍은 커플 지지징 댄스를 선보였다. 그리곤 스튜디오에서의 수줍은 댄스가 아쉬웠는지 놀이방에서는 열정적인 춤사위를 보이며 한층 발전된 댄스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댄스신동’ 사랑의 모습에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베이비 추’의 모습부터 ‘러블리 추’의 까지 지난 1년 동안 ‘슈퍼맨’과 함께 성장해온 사랑이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동시에 하이라이트 영상에 미처 담지 못한 사랑이의 수많은 장면들에 대한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KBS는 추석 특집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사랑이 스페셜’ 을 특별 편성했다. 8일 오후 2시10분부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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