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영정사진 찍는 연기에 시청자' 눈물바다'

마마 송윤아, 영정사진 찍는 연기에 시청자' 눈물바다'

'마마' '마마 송윤아'

'마마' 송윤아가 홍종현에게 영정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한승희(송윤아 분)는 구지섭(홍종현 분)에게 영정 사진을 부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한승희는 "나 사진 한 장만 찍어줘라. 나도 사진 작가가 찍어주는거 한 장 갖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구지섭은 "모델이 별로긴 한데 언제 한 번 찍어주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한승희는 "지금 찍어줘라. 더 지나면 보기 흉할 것 같다. 세상 사람들이 기억할 내 마지막 모습 내 아들이 간직할 내 마지막 모습 남겨둬야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내 자신은 누구보다 내가 잘 안다. 이제 하나씩 하나씩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고백했고 구지섭은 "싫어"라고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이내 구지섭은 감정을 억누르고 사진 촬영을 시작했고, 한승희 역시 묵묵히 촬영에 임했습니다.

자신의 영정 사진을 본 한승희는 울며 묘한 감정을 보였고, 자신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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