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얼마나 걸리지?
추석인 8일 오후 귀경·귀성 차량이 몰려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예상보다 일찍 몰린 차량 행렬로 오후 2시 현재 귀경·귀성 양방향 모두 차량이 막히고 있다. 특히 귀성 행렬의 경우 성묘객들과 나들이객 등이 몰리면서 귀경 정체 못지 않은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 귀경길 정체 |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총 83.45㎞ 구간, 목포방향 총 44.32㎞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총 54.46㎞ 구간, 인천방향 총 61.92㎞ 구간 등지에서도 차량들이 거북
이날 귀경 정체는 오후 6~8시부터 점차 풀리고 자정을 넘어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귀성 정체는 오후 늦게부터 조금씩 풀리다가 밤 10시를 넘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40만대,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6만대일 것으로 내다봤고 오후 2시 현재까지 각각 18만대, 24만대가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