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가수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가 오는 13일, 데뷔 이후 15년 간 사랑을 받은 노래를 담은 리메이크&베스트 앨범을 발표한다.
11일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에 따르면 플라이투더스카이(이하 ‘플투스’)는 13일 온라인에 먼저 1차 음원 공개, 9월말 오프라인에 ‘백 인 타임’(Back in Time)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플투스의 이번 리메이크 & 베스트앨범은 기존 곡을 그대로 실은 베스트 성격의 음반이 아니라 재편곡과 재녹음을 거쳐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노래로 채워졌다.
특히, 플투스의 리메이크 앨범은 지난 2008년 4월 ‘취중진담’ ‘달팽이’ 등이 수록된 ‘리콜렉션’(Recollection) 이후 6년 5개월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경쾌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씨 오브 러브’(Sea Of Love), 애절한 감성 보이스가 느껴지는 ‘가슴 아파도’, 대중들이 큰 사랑을 받은’미싱 유‘(Missing you),’남자답게’ 등이 담겨 있다.
리메이크 & 베스트앨범 발매를 앞둔 플투스는 소속사를 통해 “시간이 많이 지나서 원곡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뒀지만, 새로운 편곡과 재녹음을 거친 만큼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반인 만큼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플투스는 이미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
한편, 플투스의 이번 베스트앨범은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13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