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어머니들의 엑소’ 특집으로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했다.
이날 고세원은 아내가 가수 출신이라며 “당시 소속사가 오렌지팩토리라 ‘오렌지라라’라는 예명을 사용했으며 지금은 소속사가 없어 그냥 라라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세원은 아내 오렌지라라에 대해 “싱어송라이터인데 1집은 모던 록이었다. 당시 ‘달링’이라는 곡으로 인기몰이를 했는데 지금은 집에서 밥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내가 전업주부는 아니다. 현재 홍익대에서 엔터테인먼트 경영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 MC들은 오렌지라라의 이력에 대해 물었다. 이에 고세원은 “아내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초등학교, 중학교는 일본에서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 2000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이다”
고세원은 지난 2011년 9월 오렌지라라와 3년 가량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9월 결혼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고세원 오렌지라라, 둘이 잘 어울린다” “라디오스타 고세원 오렌지라라, 아내 완전 예뻐” “라디오스타 고세원 오렌지라라, 고세원 부럽네” “라디오스타 고세원 오렌지라라, 선남선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