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은 '열린음악회' 제작진이 지난 2일 녹화된 레이디스코드의 무대를 오는 14일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3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코드의 방송 여부에 대해 조심스럽게 논의했다"며 "고인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무대가 예쁘게 방송됐으면 좋겠다는 유족들과 소속사(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3일 오전 1시 23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43km 지점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는 갓길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