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은 11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tvN 금요드라마 ‘삼총사’ 주연배우 공동인터뷰에서 시청자의 반응이 크지 않아 힘이 빠지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진욱은 “케이블이 시청률에서 자유롭다는 장점 있다. 크게 고민되거나 신경 쓰이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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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중파에 비해 기대치를 낮게 잡고 시작했다. 계획된 시즌제의 장점을 살리도록 시청률은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오래 끌고 갈 드라마라 각각의 인물, 내용을 받아들이는데 시간 걸릴 것이라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이진욱은 ‘삼총사’에서 부드러운 미소 속 카리스마를 지닌 삼총사의 리더 소현세자 역을 맡았다.
‘삼총사’는 소설 ‘삼총
사’(알렉상드르 뒤마作)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으로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됐다.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계획된 시즌제이며 총 36부작, 12개 에피소드가 3개 시즌으로 나눠져 방송된다. 현재까지 4회분이 방송됐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