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엑소(EXO) 루한이 웨이보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루한은 11일 자신의 웨이보에 “태국 팬들과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야할 거 같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장기간 쌓인 피로로 몸에 지속된 신경성 두통이 왔다. 잠도 잘 안 오고, 현기증이 나서, 의사가 강제로 당분간 쉬게 했다”며 “태국 공연에는 못 갈 거 같다. 정말 미안하다.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제 보니 불가능 할 거 같다”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다수 중국매체는 웨이보 사진을 인용해 엑소 루한이 병원에 간 사실과, 그가 이번 달 20일에 열리는 베이징 콘서트에 참석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팬들의 추측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태국 콘서트는 오는 13, 14일 열린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