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스코드/사진=스타투데이 |
레이디스코드, 사고나기 전 마지막 무대 방송 예정대로…'애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마지막 무대였던 KBS '열린음악회' 방송이 예정대로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KBS '열린음악회' 제작진은 "이 공연을 끝으로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코드 무대의 방송 여부를 조심스럽게 논의했다"며 "고인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무대가 예쁘게 방송되면 좋겠다는 유족과 소속사의 의견을 존중해 예정대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전했습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대구에서 진행된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은비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5일간 의식불명 상태를 유지하다 지난 7일 사망했습니다.
레이디스코드의 마지막 무대는 14일 방송되는 '열린음악회'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