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영화 ‘바리새인’(감독 정영배·제작 마고필름)에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급사 화수분은 12일 “걸그룹 출신 배우들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리새인’의 개봉일이 오는 25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바리새인’은 어렸을 적 성폭행 후유증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는 은지(강은혜 분)와 인간의 본능인 성적 욕망을 억제하며 살아온 승기(예학영 분)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로맨스다.
↑ 사진 제공=화수분 |
그룹 쥬얼리 출신의 조민아는 쥬얼리 탈퇴 후 뮤지컬 ‘렌트’, ‘김종욱찾기’, ‘사랑은 비를 타고’ 등을 거쳐 드라마 ‘전우치’, ‘친애하는 당신에게’, ‘두근두근 달콤’을 통해 꾸준히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그는 극중 본능을 극도로 억누르며 살아온 승기의 첫사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바리새인’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룹 밀크
걸그룹으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들의 변신이 기대되는 ‘바리새인’은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