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공효진 "콘돔 없으면 하지 말랬지!"…침대에서 '헉!'

↑ '조인성 공효진'/사진=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이 해피 엔딩으로 방송을 마쳤습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회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가 다시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년 동안의 여행끝에 돌아온 지해수가 장재열과의 사랑을 다시 확인해 행복한 결말에 대한 복선을 그렸습니다.

해수는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그어져 있는 것을 보고 자고 있는 재열을 깨웠습니다.

해수는 재열에게 "너 5주 전에 내가 콘돔 없으면 하지 말랬지. 근데 굳이 꼬셔서 했지"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를 확인한 재열은 아무 말 없이 침대에서 일어나 집 밖으로 나갔습니다.

해수는 "어디 가. 나랑 얘기 해야지. 여보야"라며 따라나섰습니다.

두 사람이 떠난 자리에는 집안 곳곳에 웨딩 사진이 걸려 있어 두 사람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드러내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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