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달타령’ 신청…라디오 전파 탄 ‘흥겨운 가락’

[MBN스타 박다영 기자] 유재석이 타블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달타령’을 신청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개그맨 유재석이 가수 타블로가 진행하는 ‘꿈꾸는 라디오’의 일일 DJ로 나서기 위해 생방송 현장을 찾은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라디오를 진행하는 타블로에게 유재석은 ‘달타령’을 신청했고, 타블로는 “그렇게 소원이면 틀어주겠다”며 ‘달타령’이 전파를 탔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독특하고 재밌는 방송효과를 나타냈다. 유재석은 “개인적으로 댄스를 좋아하다 보니 선곡이 신나는 것 위주가 될 거 같다”며 자신이 DJ를 하면 진행자로서 추구하는 방향을 전했다.

‘꿈꾸는 라디오’ PD는 “유재석 씩 우리랑 어울릴 거 같다. 진행보다는 청취자와 공감, 소통하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