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어린이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인 와이드 앵글: 시네키즈(Cinekids) 프로그램을 신설해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네키즈 프로그램에는 총 5편의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한다. 특히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될 시네키즈 상영은 글을 읽을 수 없어 자막을 읽기 힘든 어린이들에 대한 배려로 장편 애니메이션 3편에 대하여 ‘읽어주는 자막’ 서비스도 준비한다.
시네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는 5편의 영화로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만화와 동화를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아빠 곰 밤세와 도둑들’과 ‘에밀은 사고뭉치’, 아일랜드 전설을 모티브로 만든 ‘바다의 노래’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다.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의 신나는 모험을 그린 ‘백만장자 강아지 판초의 모험’과 소년의 꿈을
또한, 첫 회 상영 시네키즈 영화에 대해서는 티켓(원 플러스 원)을 제공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육·교육기관의 단체관람 등 참여가 용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