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영화 ‘거인’(감독 김태용·제작 메이킹에이프린트)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영화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국내 최연소로 칸 영화제에 초청된 김태용 감독의 ‘거인’이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거인’은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무능한 부모를 스스로 떠나 고아로 자란 영재(최우식 분)의 얘기를 그린 작품이다. 28세의 김태용 감독의 영화를 초청한 부산국제영화제의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어디에도 속할 수 없던 그 시절 그 마음을 절절히 그린 영화”라는 호평을 하기도 했다.
↑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 |
온몸으로 절망을 표현한 ‘거인’의 티저 포스터 속 주인공은 영재 역을 맡은 배우 최우식이다. 그룹홈에서 자란 영재는 무책임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선량을 베푸는 사람들에게는 신부가 될
한편, ‘거인’은 오는 가을 개봉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