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있겠다2-함께라서 행복해’(이하 ‘고녀석 맛있겠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좋은 작품에 초대되어 영광이고 잘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제곡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주제가를 부르게 된 소감을 덧붙였다.
↑ 사진=곽혜미 기자
또한 허영지는 데뷔 후 달라진 생활과 멤버들의 질투를 묻는 질문에 “데뷔한 지 한 달 됐는데 일요일 날 마지막으로 음악방송을 끝냈다. 팬 미팅도 했고 언니들 덕분에 많이 배웠다”며 “배울게 산더미 같지만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 그리고 언니들이 질투를 하기보다는 잘하라고 응원해줬다”고 답했다.
특히 허영지는 한일 양국의 주제곡을 모두 부를 예정이다.
‘고녀석 맛있겠다’는 동화작가 미야니시 타츠야의 동화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
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 미르의 성장통을 그렸다. 순수 국내 자본으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을 감안해 우리나라 스타일의 캐릭터 이름을 찾기 위해 이름 공모를 진행, 용의 순 우리말인 미르가 주인공 이름으로 당선됐다. 오는 2015년 3월 개봉 예정이다.